[강아지정보]푸들 정보, 푸들 성격, 푸들 키우기

안녕하세요 :) 소리 언니 노들입니다!

털 안빠지는 강아지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강아지는 역시 푸들 아닐까 싶어요.

털도 안빠지는데 똑똑한 성격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죠.

소리 역시 가끔 사람인지 헷갈릴 정도로 똑똑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푸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용???

 

 

푸들의 기본정보(출처_네이버)
출신 : 프랑스
체고 : 소형 25.4cm / 중형 25.4 ~38.1cm / 대형 38.1cm
중, 소형기준 체중 : 3.6~5kg
털 색상 : 흰색, 갈색, 검은색, 오렌지색, 회색 등

푸들의 역사 

 

푸들은 바베트라는 견종의 후손으로 바베트의 특성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1743년부터 바베트 암컷을 '카니쉬'라 부르기 시작했고,

이후 바베트와 카니쉬가 따로 분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프랑스어 '카니쉬'는 야생 물새 사냥에 활용되었던 견종답게

오리 암컷을 의미하는 '칸'에서 유래했으며,

푸들을 가리키는 프랑스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대형견인 스탠더드 푸들만 존재했었고

야생 물새 사냥 등을 하는 견종이었지만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애견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늘게 되면서 작게 개량이 되기 시작해서

현재의 소형견인 토이푸들까지 크기가 작아지게 되었습니다.

 

푸들의 사이즈

 

위에 푸들 기본정보에서도 기재했는데요.

좀 더 자세히 표로 정리해보았어요. 

기준	몸무게	체고
대형견(스탠다드 푸들)	18kg	46cm이상
중형견(미디엄 푸들)	8kg~17kg	31~45cm
중소형견(미니어처 푸들)	4~7kg	26~30cm
소형견(토이 푸들)	2~3kg	25cm이하

 

우리 소리는 중소형 견인 미니어처 푸들에 해당 되네요 :)

 

막간으로 우리 예쁜 소리 정보도 대공개~

이름 : 개소리

성별 : 여 (암컷)

체중 : 4.3kg

생일 : 2010년 4월 30일 (만 12살)

중성화 여부 : 2010년 7월 13일 완료 

 

푸들의 성격

 

평균적으로 푸들은 활동적이고 장난치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외향적인 성격인 경우가 많고, 애교, 호기심도 아주아주 많아요.

강아지와 특히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어린 자녀들과 같이 지내기에도 아주 훌륭한 강아지입니다.

소리를 토대로 성격을 보면 

정말 사람 아기 3살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똑똑해서 언니의 기분을 잘 살펴줄 줄 알고요.

습득력이 빨라서 배변도 빨리 가리고 하나 알려주면 열을 아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사랑스러운 아이지만 

언니 바라기인 성격 때문에 아기 때는 살짝 분리불안이 있기도 했고, 

머리가 좋아서인지 나쁜 쪽으로도 참 잘 굴러가요. 

요구적인 표현들이 있고 주도적인 행동도 할 때가 있죠.

가끔 제 머리 꼭대기에 있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런 점들은 교육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더라고요. :)

이왕이면 어릴 때 교육이 이루어지는 게 훨씬 더 빠른 습득이 되기도 하고요.

 

푸들의 질병

 

푸들은 태생적으로 다른 종에 비해 다리가 긴 편이고 잘 서있는 편이에요.

점프력도 상당하고요. 

그렇기에 슬개골 탈구나 허리디스크가 걸릴 확률이 커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리도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으면 점프를 많이 해서

점프를 하지 못하게 하거나 강아지 계단을 두고

매트를 두어 항상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그 외 귀가 덮여있어 귓병이 자주 나고, 

선천적으로 피부랑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주기적인 검진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소리는 식탐이 많긴 하지만 자기가 배부르면 딱 끊을 줄 알아서 

자율급식을 하고 있고요.

먹을 거에도 호불호가 확실해서 본인이 생각했을 때 맛없는 걸 주면 

안 먹고 덩그러니 놔두기도 하고요 :)

 

 

소리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

진짜 푸들은 진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