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난임일기

[난임]시험관 일기1차-4(채취 전 방문_) 그동안 열심히 주사를 맞고 드디어 병원 방문 첫 시험관이라 매번 병원 갈 때마다 어떤 처방과 이벤트가 있을지 궁금 반 두려움 반이다. 그래도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여 이것저것 공부한 덕에 대충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벌써 맞은 주사가 이만큼이나 모였다.ㄷㄷㄷㄷ 몇 번 와봤다고 병원이 꽤 익숙해졌다. 도착하자마자 초음파, 채혈, 진료실 순으로 대기했다. 이번에 주사처방을 바꾸고 난 후 난포가 잘 자라주었다고 한다. 다음 방문때는 난자채취를 한다. 으~드디어...!!!! 오늘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집에 가면 저녁에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는다. 병원에서 맞는 주사는 1. 가니레버 0.25 2. 가니레버 0.5 3. 폴리트롭 150 4. IVF-MHP 75 이렇게 4방 주사를 간호사 선생님.. 더보기
[난임]시험관 일기1차-3(난포가 많이 자라지 않음_) 이틀 동안 시간 맞춰 열심히 맞은 주사 12일 병원방문해서 오후 첫 주사 시작으로 13일, 14일 맞고 15일 병원을 방문했다. 초음파, 채혈, 진료실 방문을 했는데 교수님께서 보시더니 난포가 많이 자라지 않았다고 하셨다. 7개쯤 보인다고 하심... 주사 처방이 1개 더 늘었다. 가니레버 025 란다. 내과에 들려 갑상선약도 35일 치 처방을 받았다. 일반인이면 전~혀 문제될 것 없지만 지금은 내가 임신준비중이기 때문에 임신에 있어서는 갑상선 수치가 아주 살짝 높기 때문에 그 수치를 내려서 임신을 잘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아침 같은시간에 꾸준히 먹어야 한다. 단점은... 이 약을 먹으면 한 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는 거.. 회사 출근할 때 무조건 아아 한 잔씩 빨면서 들어가야 하는 걸 못.. 더보기
[난임]시험관 일기1차-2(보건소방문,이제 드디어 시작_) 보건소 방문 전 보건소에 문의하여 필요서류를 챙겨 오픈시간에 맞춰서 난임부부시술지원비를 신청하러 방문했다. 정부 24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광명시에서는 시지원이 따로 돼서 웬만하면 방문 후 신청하는것을 추천한다고 들어서 부랴부랴 준비 후 방문 필요한 서류는 1.부부 각각의 신분증 2. 부부 건강 보험 자격 확인서 (건강보험증) 3. 주민등록등본 4. 난임진단서 5.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위 서류는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어 해당 보건소에 확인하는 게 제일 정확하다. 2층 모자동실로 방문 후 친절하게 안내받아 신청서를 작성했다. 꼭 병원에 내야 하는 서류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받고 난 후 보건소 일정 마무리 /0/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알려주셔서 알기 쉽게 이해했다. 서류를 꼼꼼히.. 더보기
[난임]시험관 일기1차-1(원하는교수님으로_) 드디어 내가 원하는 교수님으로 변경해서 진료를 보았다. 차병원서울역 유은정교수님!! 유전자 쪽으로는 유명한 분이셔서 믿고 진행할 수 있었다. (사실 주변지인의 추천도 컸음) 시간이 지나 몇 개월 겪은 유은정교수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부부에게는 리드를 해주실 수 있는 그런 적극적인 처방과 간단명료해서 알아듣기 쉽게 딱딱 진행해 주시는 게 참 좋다. 처음 갔던날의 우왕좌왕했던 모습보다는 좀 익숙해졌다. 도착하자마자 초음파실로 가서 질초음파를 본 후 진료를 위해 기다렸다. 명성이 자자한 차병원서울역이라 전국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아 더욱 대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체감했던 하루였다. 진료대기만 한시간남짓 ㅎㄷㄷ 드디어 교수님과의 진료!! 나와 남편 모두 특별한 문제는 없으나 대략 3년 정도의 시간 동안 .. 더보기
[난임]시험관 일기1차-0(시작하기까지) 2016년 아무것도 모르고 첫 임신으로 그저 놀랐지만 9주 만에 유산 후 임신에 대해 아예 손을 놓고 살았다. 그러다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가 생겨 3년여전부터 막연하게 임신준비를 시작했다. 뭘 거창하게 한 것도 아니고 배란일이 되면 부지런히 숙제하는정도? 처음엔 그냥저냥 배란일만 맞춰서 했는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생각보다 임신이 잘 되지 않았다. 임신이 간절하지 않았는지, 간절했는지 잘 모르겠다. 생리가 터지면 임신이 안되서 짜증이 나면서도 일을 편하게 할 수 있겠단 생각에 마음을 놓기도 했다. 그러다 정말 그냥 갑자기 롱드와 마음을 먹고 시험관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첫 방문은 5월 15일 차병원_서울역 맨 처음 엄청 허둥지둥 했는데 접수를 하니 초음파를 보라고 했다. 초음파 후 간호사 상담실에서 기초..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