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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1차

[난임]시험관 일기1차-5(드디어 난자채취_) 해가 바뀌어서 그런가? 6개월 전 있었던 난자채취를 기억을 더듬어 쓰려고 하니까 어땠는지 가물가물하다. 근데 이때는 회사일도 많고 병원도 다니고 뭔가 난임일기를 쓴다는 것에 확신이 없었어서 미루고 미뤘었다. 뭐 지금 맘 편히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ㅋㅋㅋ 5월 20일 난포 터지는 주사인 오비드렐 2대를 아주 정확한 시간인 9시에 딱! 맞았다. 오비드렐 맞을 때는 한 번에 두 대를 맞는다는데 부담이 좀 되었지만 앞으로 이틀동안 주사를 안 맞는다고 생각하니 좋았다. 드디어 디데이 22일!! 오전 7시 40분 시간에 맞춰 내원을 했다. 수면마취로 진행되는거라 전날 12시부터 물이랑 음식도 모두 금식이다.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고 이름이 불렸다. 내 이름, 남편이름을 확인하고 간단한 상담? 이를테면 오비드렐을 .. 더보기
[난임]시험관 일기1차-4(채취 전 방문_) 그동안 열심히 주사를 맞고 드디어 병원 방문 첫 시험관이라 매번 병원 갈 때마다 어떤 처방과 이벤트가 있을지 궁금 반 두려움 반이다. 그래도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여 이것저것 공부한 덕에 대충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벌써 맞은 주사가 이만큼이나 모였다.ㄷㄷㄷㄷ 몇 번 와봤다고 병원이 꽤 익숙해졌다. 도착하자마자 초음파, 채혈, 진료실 순으로 대기했다. 이번에 주사처방을 바꾸고 난 후 난포가 잘 자라주었다고 한다. 다음 방문때는 난자채취를 한다. 으~드디어...!!!! 오늘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집에 가면 저녁에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는다. 병원에서 맞는 주사는 1. 가니레버 0.25 2. 가니레버 0.5 3. 폴리트롭 150 4. IVF-MHP 75 이렇게 4방 주사를 간호사 선생님.. 더보기
[난임]시험관 일기1차-1(원하는교수님으로_) 드디어 내가 원하는 교수님으로 변경해서 진료를 보았다. 차병원서울역 유은정교수님!! 유전자 쪽으로는 유명한 분이셔서 믿고 진행할 수 있었다. (사실 주변지인의 추천도 컸음) 시간이 지나 몇 개월 겪은 유은정교수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부부에게는 리드를 해주실 수 있는 그런 적극적인 처방과 간단명료해서 알아듣기 쉽게 딱딱 진행해 주시는 게 참 좋다. 처음 갔던날의 우왕좌왕했던 모습보다는 좀 익숙해졌다. 도착하자마자 초음파실로 가서 질초음파를 본 후 진료를 위해 기다렸다. 명성이 자자한 차병원서울역이라 전국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아 더욱 대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체감했던 하루였다. 진료대기만 한시간남짓 ㅎㄷㄷ 드디어 교수님과의 진료!! 나와 남편 모두 특별한 문제는 없으나 대략 3년 정도의 시간 동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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