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리 언니 노들입니다. :D
소리는 항상 예쁘지만 특히 잘 때
완전 천사 같은 모습으로 잠을 자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는 것 같아용 ><
오늘은 댕댕이 자는 자세와 그에 따른 성격과
심리 상태에 대해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1. 슈퍼맨 자세
관절이 말랑말랑한 아기 강아지들이
많이 자는 자세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성견이 이렇게 슈퍼맨 자세를 하고 자는 경우,
주로 더울 때 몸의 열감을 내려주기 위해
자는 자세가 많습니다.
시원한 바닥을 상대적으로
털이 없는 배 부분에 대어서
열을 식혀준다고 해요.
요런 자세로 잘 자고 있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자다가도 주인이 부르면 벌떡 일어나
달려올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2. 웅크리고 자는 자세
(똬리를 틀고 있는 자세 / 여우 자세)
이렇게 자는 자세는 추울 때 체온의 열감을 올려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자세라고 합니다.
체온유지, 스스로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기 위해 하는 자세로
주로 태평하고 느긋한 성격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3.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가장 일반적인 자세로 주변 환경에 편안함을 느끼고
신뢰할 때 나오는 자세입니다.
야외에서 잠든 소리였는데
언니랑 오빠가 옆에 있으니
맘이 편안하고 든든했나 봐요!
이런 자세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낙천적이고 충성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4. 엎드려 자는 자세
이런 자세로 자는 강아지들은 깊은 잠을 자는 게 아닌
대부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자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럴 땐 주변에 작은 소리만 나도 금방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릴 경우가 많아요.
소리는 요즘 삐졌을 때마다 나오는 자세랍니다.ㅋㅋㅋ
5. 배를 보이며 뒤집어서 자는 자세
보기엔 엄청 불편해 보이는 요 자세!!!
소리의 최애 자세입니다.
몸의 모든 근육의 긴장이 풀려서 나오는 자세이고
댕댕이들한테는 최고로 편한 자세로
주변 환경과 가족들과의 신뢰도가 최상일 때
나오는 자세 입니다.
이렇게 잠들었을 때에는
깊게 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푹 자게 내버려두는 게 좋겠쥬?
이렇게 배를 보여주는 것은
댕댕이들이나 다른 동물들 사이에서
가장 약한 부분을 보여줌으로써
복종의 의미도 있다고 해요.
체온조절과 발바닥 통풍까지 완벽한 자세입니당!
&&강아지가 잠꼬대를 하는 이유&&
강아지가 잠꼬대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뇌 활동의 일부이기 때문에
놀라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리도 가끔씩 달리기도 하고 짖기도 하고
쩝쩝거리며 뭘 먹기도 해요 ㅋㅋㅋ
너~무 귀엽죠?!
강아지의 잠꼬대 행동은
소리처럼 짖거나, 손이나 발, 꼬리를 꼼지락거리거나
눈이 움찔움찔 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잠꼬대의 이유는 사람과 비슷하게 꿈을 꾸기 때문인데요!
너무 심한 잠꼬대는
악몽을 꾸는 것일 수 도 있으니
살살 토닥여주거나 쓰다듬어 주면서
안정을 시켜주거나
조심스럽게 깨워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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