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카페] 동편마을카페 "카페192센티미터" 카페일구이 (애견동반 나들이)

지난여름 소리랑 함께 안양 동편마을에 있는

카페 192센티미터에서 브런치를 즐겼어요.

지난번 포스팅했던 심즈커피와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이쪽이 입구이고요.

카페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차가 다닐 수 있는 골목이 있는데요.

이 뒤쪽으로 주차를 했어요. 

조금 이른시간이라 주차를 하긴 했는데 붐비는 시간대에 갔으면

주차하기는 좀 힘들 것 같아요..

 

들어서면 보이는 넓은 공간

입구쪽으로 키오스크가 보이고 안쪽으로는 넓게 자리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창가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메뉴가 다양해서 한참 고르다

들기름 파스타+아메리카노세트와 불고기파니니, 라테 한잔을 주문했어요.

항상 알리오올리오같은 올리브기름으로 만든 파스타만 먹어보다 들기름 파스타라니

뭔가 비슷할것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의 들기름 파스타가 너무 기대됐어요!!!

음식이 나오는동안 물과 접시 챙기기

소리 도시락 챙겨주기 ㅋㅋㅋ

진동벨 넘 시강 

얼마 안된거 같은데 8월 말쯤 다녀왔네요.. ㅋㅋㅋ

시간 진짜 순삭..ㄷㄷ

드디어 나온 들기름 파스타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 꼬들꼬들한 거는 닭똥집 같기도 골뱅이 같기도 하고 씹는 맛도 너무 좋은 거 있죠?

여기 브런치맛집이지만 진짜 제대로 파스타 맛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불고기파니니도 야채와 함께 나왔는데요. 

겉바속촉인가요?!

한 입 먹어봤는데 미쳐 따리... 넘나 맛있는 거!!!

이랬던 음식이

 

요렇게 돼버렸지 뭐예요..

원래 브런치라 함은 커피와 함께 천천히 먹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폭풍흡입해서 

중간에 호밀빵도 시켜버렸답니다... 헤헷

호밀빵은 걍 호밀빵인 줄 알았는데 얜 또 왜 맛있는 건데???

 

급하게 호밀빵 시키면서 급 찰칵!

소리 눈 감았다 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서는 앞 테라스도 구경했었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앞에 간이공원도 있어서 반려견들과 산책하기도 너무 좋고요!

 

생각난 김에 조만간 또 방문해 봐야겠네요!

 

아주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