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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주사를 맞고
드디어 병원 방문
첫 시험관이라 매번 병원 갈 때마다 어떤 처방과 이벤트가 있을지
궁금 반 두려움 반이다.
그래도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여 이것저것 공부한 덕에
대충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벌써 맞은 주사가 이만큼이나 모였다.ㄷㄷㄷㄷ
몇 번 와봤다고 병원이 꽤 익숙해졌다.
도착하자마자 초음파, 채혈, 진료실 순으로 대기했다.
이번에 주사처방을 바꾸고 난 후
난포가 잘 자라주었다고 한다.
다음 방문때는 난자채취를 한다.
으~드디어...!!!!
오늘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집에 가면 저녁에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는다.
병원에서 맞는 주사는
1. 가니레버 0.25
2. 가니레버 0.5
3. 폴리트롭 150
4. IVF-MHP 75
이렇게 4방 주사를 간호사 선생님이 놔 주셨다.
더 안아픈것 같은 건 내 느낌인 건가?ㅋㅋㅋ
저녁에 맞는 주사는 오늘 저녁(20일) 9시 오비드렐 주사 2개다.
난포 터지는 주사이기 때문에 무조건 시간 엄수!!!! 또 엄수해야 한다고 했다.
아마 36시간 뒤에 난포가 터져 그때 난자채취가 이루어져서 그런가 보다.
그리고 항생제도 처방받았다.
초음파, 채혈, 주사처방 133,000원 / 항생제약처방 5,600원 = 총비용 (138,600원)
2023.06.2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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